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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Dream]삼성전자 연구소 배후에 1330채… 실수요자 관심 폭발

입력 | 2011-05-18 03:00:00

‘래미안 영통 마크원’ 2013년 입주목표로 건설




13일 문을 연 수원 ‘래미안 영통 마크원’ 본보기집에는 개장 사흘 만에 2만5000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13일 문을 연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의 ‘래미안 영통 마크원’ 본보기집(모델하우스)에는 개장 사틀 만에 방문객 2만5000명이 찾는 등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렸다. 이 아파트는 △1단지 지하 2층, 지상 23층 5개동 367채(전용 84∼97m²), △2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1개동 963채(전용 84∼115m²) 등 총 1330채로 구성된다. 수원 전세금 상승의 진원지로 꼽히는 삼성디지털시티가 가깝다. 2013년 삼성전자 연구소 ‘R5’가 완공되면 연구개발인력 1만여 명이 신규 입주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의 입주 시기인 2013년을 전후해 분당선 연장선 방죽역(2012년 예정)과 매탄역(2013년 예정)이 개통 예정이라 교통 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이 가까이 있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진출입도 편하다. 단지 주변에는 그랜드백화점, 홈플러스, 아주대학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영통의 생활기반시설이 가깝고 인근 원천수변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115m² A타입 44채를 뺀 나머지의 침실을 모두 남향으로 배치하고 발코니 활용도를 높였다. 가변형 설계를 도입해 가족 구성원 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침실 개수와 사이즈를 바꿀 수 있다. 입주민이 3가지 타입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2가지 스타일의 거실 전등 디자인을 직접 고를 수 있다.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급흡기 시스템을 아파트 천장에 설치하고 친환경 목재보드와 마감재를 사용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에 친환경 목재보드 ‘KS E0’급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84m² 주택형에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을 평균 42m² 제공하는 등 서비스 면적이 전용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것도 매력적이다. 또 골프용품, 청소용품 등을 정리할 수 있는 대형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본보기집은 아파트 터 바로 옆인 영통구 신동 506-7에 있다. 031-239-3391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