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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스크린 싱가폴’ 참석, 톰 행크스와 조우

입력 | 2011-05-17 12:20:24

이병헌. 스포츠동아DB


배우 이병헌이 국제 영화 페스티벌인 ‘스크린 싱가폴’에서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와 레드카펫에서 만난다.

‘스크린 싱가폴’은 6월5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리는 국제 필름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이다. 미디어 콘텐츠 시장에 관여하는 제작자, 연출자 그리고 연기자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비즈니스 페어 및 엔터테인먼트의 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레드카펫 프리미어에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톰 행크스와 이병헌이 초청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제의 관계자는 “아시아와 서양을 이어줄 수 있는 완벽한 지리적 조건과 문화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 싱가폴에서 할리우드에서도 ‘지아이조(G.I.Joe)’로 이름을 알린 이병헌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병헌 주연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9월 싱가폴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번 방문이 흥행과 연결되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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