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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5월 19일]“비가 오려나”… 무릎이 시큰

입력 | 2011-05-19 03:00:00

서울 경기, 강원 오후부터 밤사이 비




영화 ‘황산벌’에서 신라 김유신은 늙은 군사들에게 묻는다. 비가 언제 오겠느냐고. 며칠 뒤 군사들은 말한다. 무릎이 쑤시는 걸 보니 틀림없이 곧 비가 올 것이라고.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으면 관절염 통증은 심해진다. 혈관의 압력 변화가 관절 신경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는 무릎 쑤시는 어르신이 많을 듯. 남부지역은 대체로 맑아 운동하기 좋은 날.

이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