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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의료관광 홍보 우리가 ‘딱’이죠”

입력 | 2011-05-19 03:00:00

한국서 한의사 면허 따고 활동
외국인 2명 홍보대사로 위촉




한국관광공사가 처음으로 외국인 한의사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방 의료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18일 일본인 고바야시 미치이 원장과 오스트리아인 라이문트 로이어 원장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그동안 양방 위주였던 의료관광 사업을 한국 전통문화와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한방까지 확대하고 양·한방 협진으로 발전시켜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두 명은 한국에서 한의사 면허를 따고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의사로 외국에 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임자라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