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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여성 인턴 채용하면 月 50만원 지원”

입력 | 2011-05-19 03:00:00

대전YWCA ‘새일여성인턴제’




대전YWCA 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유덕순)는 결혼 임신 육아 등으로 퇴사한 뒤 새로 취업하려는 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월급의 절반 정도를 지원해주는 ‘새일여성인턴제’를 실시한다. 또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결혼이민여성인턴제’도 운영한다.

새일여성인턴제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기업이 여성을 채용하면 인턴기간(3∼6개월) 동안 1인당 매월 50만 원을 지원한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고,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8시간 이상 일할 경우 95만 원 이상의 월급을 지급할 수 있는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결혼이민여성인턴제는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로, 6개월간 채용기업에 1인당 매월 50만 원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수시로 전화(042-524-4181∼2)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인터넷홈페이지(www.djjob.or.kr) 참조.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