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무심천 하상도로가 21일 하루 전면 통제된다. 하천 수질보호 등을 위해 현재 논의 중인 주말 차량통제에 대한 테스트 성격의 시범 통제를 하는 것. 이날 0시부터 방서동 방서교에서 사천동 복천탕까지 무심천 6.5km 전 구간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차량 진입을 막는다.
시는 무심천 부부의 날 걷기 행사로 일시적인 차량통제가 불가피한 이날을 시범 통제일로 선택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사항과 함께 시내 주요도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