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20일 투먼을 통해 중국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 인터넷에서도 방중 관련 소문이 포착됐다.
중국의 한 누리꾼은 19일 밤 QQ닷컴 마이클로블로그에 "김정일의 아들이 중국에왔다. 투먼에 계엄령이 내렸다"라는 글을 올렸다.
투먼 소식통들에 따르면 투먼과 북한의 남양을 잇는 다리 주변 등 시내 전역에 공안들이 배치돼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다. 주민들 사이에 북한 고위 인사가 방문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