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은이 22일 트위터에 “일주일 로펌에서 일하면서 느낀 게 너무 많다. 내게 맞고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것과 싫은 것도 참아내는 것의 경계가 어딜까”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17일 “첫 출근-피곤해 기절하겠어요. 일하면서 음악을 들었는데, 제 4집 노래가 나오더군요. 음악을 하던 내가 사무실에서 소송문서를 작성하는 게 너무 이상했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소은은 2009년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로스쿨에 합격했고, 16일 미국의 한 로펌에서 인턴 자격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