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까지 방북했던 천쭝싱 중국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부주석은 "중조(북)친선은 불패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3일 전했다.
천 부주석은 출국에 앞서 조선중앙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중조 두 나라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고 중조친선은 피로써 맺어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노세대 혁명가들과 김일성 주석께서 공동의 위업 실현을 위한 투쟁 속에서 중조친선을 마련해 주셨다"며 "이 친선관계는 후진타오 총서기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깊은 관심 속에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