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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홈런 칠때 마다 전 여친 생각에…”

입력 | 2011-05-23 08:15:43


스포츠해설가 양준혁이 선수 시절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가슴 아픈 추억담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되는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양준혁은 과거 선수시절 4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이별 후, 그녀를 잊지 못해 2년 동안 방황했다고 고백했다.

또 전 여자친구를 보고 싶은 마음에 집 앞까지 찾아갔지만 성격상 전화조차 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혁은 “4년 동안 여자친구가 자신의 홈런 장면을 한 번도 직접 보지 못했다. 그 점이 헤어지는데 가장 가슴이 아팠다” 라고 고백했다..

이별 후 양준혁은 홈런을 칠 때마다 ‘여자친구가 봤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가슴 아픈 연애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양준혁의 허심탄회한 이야기와 6년 만에 댄스가수에서 록가수로 변신해 돌아온 김완선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 제공 | SBS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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