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재범이 22일 자신의 팬카페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임알락)’을 탈퇴했다.
임재범은 22일 오전 팬 카페에 “수많은 이유로 회원 탈퇴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탈퇴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출연 중인 임재범은 평소 팬카페에 종종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최근 팬카페를 통해 아내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맹장수술을 받은 임재범을 두고 제작진은 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가수 조관우를 투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임재범은 23일 녹화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