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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송지선 아나는 누구?

입력 | 2011-05-23 15:27:33


23일 자신의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송지선 아나운서는 지난해부터 MBC 스포츠플러스의 아나운서로 일해왔다.

1981년 5월생인 송지선 아나운서는 케이블채널 MBC 스포츠플러스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해왔다.

가톨릭대 의류학과를 졸업한 뒤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아나운서가 된 송지선 아나운서는 2010년 3월 MBC ESPN으로 이적하기도 했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이달 초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임태훈과 교제 중임을 주장했지만 임태훈은 이를 부인해왔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119 구조대가 현재 병원으로 후송 중이며 경찰도 투신 경위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동영상=송지선 아나운서 ‘투신 자살’ 현장


▲동영상=‘19층서 투신’ 송지선 아나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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