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호 作 ‘무심(無心)’.
충북민예총서예위원회 기획초대전 ‘육인육색(六人六色)’이 오는 2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열린다.
‘육인육색’에는 충북과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김동규·이석호·이선우·임희영·정순오·최연옥 작가가 참여해 한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서각과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작가당 5~6점씩 총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석호 작가의 솟대와 어우러진 서각작품 ‘꿈’, ‘무심’, ‘반야심경’ 등 섬세한 표현력이 시선을 모은다. 또 이선우 작가의 ‘복생어청’은 아름다운 한지의 색과 감각적인 글씨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