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는 ‘상반신 노출 샤워장면’을 통해 남성미를 발산했다.
이민호는 지난 15일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 촬영현장에서 샤워 장면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호는 슬림한 몸매와 빈틈없는 잔 근육으로 이뤄진 완벽한 상반신 몸매를 자랑한다.
특히, 물줄기 속 간간이 보이는 이민호의 등 부위 상처들은 거친 액션의 흔적들을 나타내며 섹시한 남성미를 풍겨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이날 촬영된 장면은 윤성(이민호)이 청와대 동료, 선배들과 유도 훈련을 마친 후 혼자 샤워를 하겠다고 해 시작됐다.
실제로는 전문가 못지않은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는 윤성이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동료에게는 운동신경이 전혀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온몸에 남아 있는 고된 훈련의 상처들을 들키면 안 되기 때문.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의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는 이민호의 빛나는 연기 투혼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명의 일본 인기 만화 ‘시티헌터’를 원작으로 한 이번 드라마는 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 다른 시대적, 공간적 변화가 생기게 되며 인물들 역시 한국적 캐릭터에 맞게 재설정된다.
사진제공=SSD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