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가 KTX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자 유치를 위해 3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서 국내 30여 대기업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연다.
오송역세권 사업은 충북도가 2017년까지 민간자본 7200억 원을 들여 청원군 강외면 KTX 오송역 인근에 바이오 역사관 관광관 미술관 체험관 백화점 등을 조성해 문화 관광 상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것. 민선 5기 이시종 충북지사의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다.
개발공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오송역세권 예정시설 등을 설명하고 오송의 현황과 개발 잠재력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