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야탑고와 장충고의 16강전이 연장 10회까지 양팀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서스펜디드(일시 정지) 게임’이 선언됐다. 이 경기는 30일 오후 6시30분에 재개된다.
양팀은 이날 정규이닝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 승부치기에 돌입했으나 연장 10회에도 나란히 2득점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목동야구장에서 이날 오후 6시30분 부터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경기가 예정돼 있던 관계로 야탑고-장충고 경기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팀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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