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수능에서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수준이 되도록 문제를 쉽게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방송(EBS) 연계문제도 70%를 출제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변형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또 시험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출제될 것이다. 이는 논리적 통합적 사고능력을 키우려는 수학교육의 목표를 위해 기출문제를 단순히 암기하는 학습방법을 막으려는 목적도 있다.
여러모로 수험생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준비만 잘한다면 오히려 이런 위기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황성환 논리수학 부사장
문제를 풀 때 해설이나 답을 보는 습관이 있는 학생은 변형문제나 새로운 유형에 취약해진다. 이미 출제된 문제에 대한 대응은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처음 접하는 문제를 해석할 능력은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문제를 풀 수 있는 ‘기초체력’을 키우지 못했다는 의미다.
‘논리수학’(www.logicmath.net)은 논리적 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논리원리라는 독특한 학습체계를 활용한다. 수학 문제들 사이의 비슷한 점을 찾아 논리적 의미를 만들고 핵심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구조화한 것이다.
단순히 문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거나 단편적으로 문제 유형을 분류하는 방식에서 벗어난 점이 특징이다. 논리원리 하나하나마다 △정의(문제 속에 나타나는 용어의 정확한 정의) △정리(정의와 관련된 정리의 이해) △증명(정리를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과정) △해석(이를 통해 문제를 해석하는 단계)의 단계적 학습구조를 적용한다. 마지막으로 통합사고(통합적 사고력 훈련)의 5단계 심화학습까지 마치면 서로 달라보였던 문제도 같은 논리구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논리수학은 문제와 문제 사이의 논리적 관계를 분석해 공통적으로 묻고자 하는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처음 접하는 문제도 해석해 자연스럽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