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경찰서는 31일 지인과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한나라당 소속 경기도의회 A(56)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의원은 31일 0시 30분 경 양주시 덕정동의 한 식당 앞에서 B(60)씨를 주먹과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 의원과 B씨는 평소 친분이 있는 관계로 이날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중 의견이 엇갈려 주먹다툼으로 번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