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이인혜가 과거 헤어지자는 남자친구에게 울며 매달렸다고 고백했다.
이인혜는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의 미공개 방송 코너 중 하나인 ‘순정녀들의 비참한 이별 스토리’ 코너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인혜는 “사귀던 남자에게 차였을 때 그 남자의 집 앞까지 찾아가 펑펑 울면서 다시 만나자고 매달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자에게서 돌아온 말은 ”그러면 너 만나면서 다른 여자 만나도 돼?“라는 황당한 제안이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순정녀들은 지적이고 매력적인 이인혜가 집착을 보였다는 것에 의아해하면서도, “말만 그렇게 하고 계속 다른 여자 만났던 것 아냐?”라며 질투 어린 공격을 하기도 했다.
한편, 2일 방송에는 그동안 어쩔 수 없이 편집되었지만 묻어두기엔 아까웠던 미공개 촬영분이 공개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제공=QTV ‘순위 정하는 여자’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