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희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로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스파이 명월’은 남한의 한류 스타를 유혹해 자진 월북시키라는 지령을 받은 미녀 스파이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으로 한예슬, 에릭, 이진욱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장희진은 극중 호텔 상속녀이자 인기 여배우인 주인아 역을 맡았다. 늘 자신감이 충만한 캐릭터로, 세상도 사랑도 돈이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스파이 명월’은 ‘동안미녀’ 후속으로 7월4일 첫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