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KIA
구장 : 잠실 LG전
상황 : 0-0으로 맞선 3회초 1사 2·3루에서 선제 결승 3점 홈런
한줄평 : 잠실에서 터진 프로야구 최단신의 홈런, KIA 응원석에 등장한 ‘김선빈은 최단신(神)’ 피켓 그대로
신주영 한화
상황 : 8회초 1사 1·2루서 등판해 1.2이닝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 승리
한줄평 : 1868일 만에 챙긴 값진 승리, 한화 필승조의 뉴 페이스
김연훈 SK
구장 : 문학 두산전
상황 : 4-5로 뒤진 9회말 1사 2루서 두산 마무리 정재훈을 상대로 끝내기홈런
한줄평 : 박진만, 최윤석에 밀린 한(恨)을 ‘끝내기홈런’으로 풀다
송지만 넥센
구장 : 사직 넥센전
상황 : 8-9로 뒤진 9회초 2사1루에서 역전 2점홈런
한줄평 : 300홈런타자의 포효. ‘후배들아 봤지? 야구는 9회 2아웃부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