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일본 콘서트 도중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급히 병원을 다녀오는 해프닝을 벌였다.
6일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써니는 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소녀시대 콘서트 도중 건강 이상을 느껴 스태프와 함께 공연장 인근 병원을 찾았다.
다행히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써니는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안정을 찾은 뒤 앙코르 공연 직전 무대에 올라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5월 31일 오사카 공연으로 일본 아레나투어를 시작한 소녀시대는 7월까지 일본 6개 도시를 돌며 14회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