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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강성훈 US오픈 티켓 예선 통과…16일부터 본선 샷대결

입력 | 2011-06-08 07:00:00

예선 통과…16일부터 본선 샷대결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과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노승열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스프링필드골프장에서 열린 US오픈 지역예선 36홀 경기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쳐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날 예선에는 총 32명이 참가했으며, 2위까지 US오픈 본선 출전권이 주어졌다.

강성훈도 같은 날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튜니카 내셔널 골프장에서 끝난 지역 예선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공동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US오픈은 16일부터 나흘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CC에서 개최되며 최경주, 양용은, 앤서니 김, 캐빈 나, 김경태, 김도훈, 배상문, 정유진 등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원성열 기자

원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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