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의 ‘스티커 사진남’이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진행된 SBS ‘달고나’의 녹화에서 아이유의 남자친구라는 설이 돌았던 ‘스티커 사진남’과 재회했다.
지난 2월 누리꾼들 사이에는 아이유가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긴 일명 ‘아이유 스티커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아이유는 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학교 시절 정말 좋아했던 짝사랑한 오빠다. 전 남자친구가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스티커 사진남’은 “아이유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삼촌 팬들의 악플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또한 모두가 궁금해 하는 둘 사이의 진실과 스티커 사진에 숨겨진 일화도 공개했다.
이밖에도 아이유의 앨범 땡스 투에도 이름이 빠지지 않았을 정도로 특별(?)했던 두 사람의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이날 아이유는 오랜만에 만난 짝사랑남에게 “오빠 나랑 만날래?”라며 깜짝 제안을 했다. 그러나나 이 남성은 “밥만 먹고 너랑 안사귈래”라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이유의 동갑내기 첫사랑도 등장해 데뷔 전 아이유의 귀여운 러브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10일 밤 9시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