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UV(유세윤, 뮤지)의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가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태원 프리덤’ 패러디 게시물이 퍼져나가고 있다. 서울대 학생들의 법인화 반대를 담은 ‘총장실 프리덤’부터 일본인 3명이 만든 ‘아사쿠사 프리덤’까지 다양하다.
특히 외국인 그룹 4NR이 제작한 ‘강남 프리덤’은 강남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사람들이 친절한 곳 강남 프리덤, 여자들이 섹시한 곳 강남 프리덤’ 등 솔직하면서도 재치있는 가사가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UV는 지난 3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이태원 프리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으며 M.net 페이크 다큐 'UV 신드롬 비긴즈' 등에 출연했다. 4월 29일에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를 통해 첫 공중파 공연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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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