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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10명중 6명은 “나는야 ‘SNS족’”

입력 | 2011-06-20 18:27:01


2030세대들은 10명 중 6명은 '소셜네트워크(SNS)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와 공모전 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이 203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108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15일까지 '디지털라이프'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이 현재 스마트폰,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SNS)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56.7%가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곧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한 이들도 33.4%였으며, '아직 별로 계획이 없다'는 이들은 9.9%에 머물렀다.

현재 트위터를 이용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정확히 일치하는 56.7%가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용하지 않고 있지만 곧 이용할 예정'이라는 답변은 22.1%였으며, 이외에 '아직 별로 계획이 없다'(19.8%), 기타(1.4%) 순으로 집계됐다.

소셜네트워크(SNS)의 또 하나의 축인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8.1%가 '가입했다'고 응답했다. 트위터 이용자가 56.7%인 점을 감안하면 2030세대들은 트위터보다 페이스북을 더 선호하고 있는 셈이다. 이어 '아직 별로 계획이 없다'고 대답한 이들은 19.5%였으며, '곧 가입할 예정'이란 답변은 11.0%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은 1.4%였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응답자 수 역시 스마트폰이나 트위터 이용자 수와 동일하게 집계됐다. 현재 불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들은 전체 56.7%로 나타났고 '아직 별로 계획이 없다'는 의견이 26.8%로 뒤를 이었다. '곧 운영할 예정'이라는 답변은 11.0%였고, 기타 의견은 5.5%로 나타났다.

이외에 현재 개인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운영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33.4%로 나타났으며 '아직 별로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58.2%였다. 반면 '곧 운영할 예정' 및 기타 의견이 각각 4.2%였다.

앞으로 꼭 구매하고 싶은 휴대전자 기기로는 '테블릿PC'(40.3%)와 '스마트폰'(31.9%)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다음은 '일반 핸드폰'(11.4%), '노트북(넷북)'(9.6%), 기타(6.8%) 순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가장 구매하고 싶은 테블릿PC 중 대표 아이콘 브랜드로 꼽히는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아이패드(애플)'(56.9%)가 '갤럭시탭(삼성)'(29.2%)보다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잘 모르겠다"는 14.0%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