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7 - 3 KIA (광주)승:글로버 패:로페즈
KIA 선발 로페즈의 구위에 밀려 0-3으로 밀리던 SK는 6회초 박정권의 3점홈런으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7회 조동화의 적시타로 4-3으로 뒤집었다.
그러자 SK는 선발 글로버를 내리고 7회말부터 바로 정우람을 호출했다.
그러나 정우람은 첫 타자를 볼넷 출루시키더니 1안타 1볼넷을 더 내줘 2사 만루로 몰렸다. 여기서 마주한 타자는 KIA 4번 나지완.
광주 | 김영준 기자(트위터@matsri21) gatzb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