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의 성공 키워드로 '전쟁'이 급부상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하는 게임마다 앞다투어 전쟁 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우고, 게이머들을 전장으로 이끌고 있는 것. 삼국지천, 징기스칸, 워베인 등 등장하는 게임마다 국가전을 내세우며,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중 엠게임의 워베인(http://warbane.mgame.com/)은 국가전을 넘어서 '요일별 전쟁'이라는 파격적인 컨셉을 내세우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다른 게임에서 제공하고 있던 길드전이나 500대500의 국가전 뿐만 아니라 중립지역 점령을 위한 필드세력전, 조건을 만족시키면 다른 진영을 침공할 수 있는 차원의 문 전면전 등 다양한 형태의 전투를 워베인에서 한번에 즐길 수 있다.
전투 방식 또한 매우 다양하다. 단순히 대규모 인원이 서로 죽고 죽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수비를 뚫고 자원을 목적지까지 옮기거나, 상대방을 쓰러트릴 때마다 캐릭터 능력을 강화시키는 버프를 받을 수 있는 형태의 전투, 15개의 지역을 점령하고 자원을 모으는 전투 등 매 전투마다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도록 게임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면전은 같은 진영의 모든 게이머들이 힘을 합쳐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며, 조건을 만족시키면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 도시를 습격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어 게이머들의 열띤 호응이 예상된다.
50레벨 이후에는 명예 점수로만 레벨업을 할 수 있으며, 최고 레벨인 60레벨은 서버에서 단 한명만이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매일 워베인에 접속해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전쟁 콘텐츠가 강조되고 있다고 해서 나머지 콘텐츠들이 부실한 것은 결코 아니다. 한 캐릭터마다 총 20개의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어 게이머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하며,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주는 특성 트리, 장비의 성능을 강화할 수 있는 룬크래프트 등 기존의 게임에서 제공하고 있는 장점들은 워베인에서도 똑같이 제공된다.
또한, 인스턴스 던전, 2인승 탑승 펫과 전투에 도움을 주는 소환수, 다양한 형태의 퀘스트 등은 그야말로 기본 중에 기본이다.
게이머들과 함께 하는 요소도 충실하다. 워폐인이라고 명명된 특별 서포터즈들에게는 전용 탈것,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각종 아이템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지며, 향후에는 아이디어 제공자의 캐릭터명으로 명명된 퀘스트나 아이템을 등장시키는 등 게이머와 함께 성장하는 게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