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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프로축구 승부조작 수사 재점화
입력
|
2011-06-24 17:00:00
프로축구 승부조작 의혹 사건 수사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오늘 승부조작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상주 상무 소속 선수 3명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환된 선수들은 승부조작 브로커로부터 한 사람당 수백 만 원의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지검도 승부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파크 소속 선수 1명씩과 브로커들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앞서 창원지검은 지난 4월 열린 프로축구 러시앤캐시컵 경기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현직 선수 5명을 구속기소하고, 관련자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