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라니아의 멤버 샘이 음악방송 리허설에서 와이어를 이용한 춤을 보여주다 발목을 삐끗해 병원신세를 졌다.
라니아 소속사 DR뮤직에 따르면 샘은 24일 오후 3시 10분쯤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TV ‘뮤직뱅크’ 리허설에서 와이어에 묶여 2m 가량 떠올랐다가 불안정한 착지로 인해 왼 발목을 삐었다.
소속사 측은 즉시 KBS 스튜디오 인근의 한 종합병원으로 X선 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아 사고 두 시간여 만인 이날 5시 20분쯤 스튜디오로 복귀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