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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BMK, 블랙호크 조종사 출신 미국인과 결혼

입력 | 2011-06-24 19:38:58


가수 BMK(본명 김현정)가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블랙호크 조종사 출신 미국인 맥시 래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이 맡았고, 두 사람이 함께 다니는 교회의 문호주 목사가 주례를 맡았다. BMK가 후원중인 ‘푸른 초장 아이들’이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1부는 엄숙한 분위기의 교회 예식으로 진행됐고, 2부는 콘서트 형식의 와인파티로 진행됐다. 박휘순, 리쌍, 데프콘, 알리, 하하 등 동료 연예인들과 박정현, 장혜진, 조관우 등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BMK는 2008년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로 근무 중이던 맥시 래리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 후 BMK는 신혼여행을 미루고 ‘나는 가수다’의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라엘웨딩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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