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혁은 애니메이션 광팬?’
배우 장혁이 애니메이션에 푹 빠진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장혁은 오는 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패션앤 ‘시크릿 아시아-장혁, 스토리 오브 오사카’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사카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피규어처럼 오랫동안 사람들의 기억에 남고 싶다. 어렸을 적 즐겨본 애니메이션이 연기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사카의 전통 음식 문화를 체험한 장혁은 직접 오꼬노미야끼를 만들어 수준급의 요리실력을 발휘했다.
부산출신인 장혁은 “오사카가 부산과 꼭 닮아 와보고 싶었다”고 이번 여행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소 낯선 환경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시각 때문에 여행을 좋아한다”며 “뭔가 얻어가기보다 버리고 갈 수 있었던 여행이었다” 며 새로운 작품에서 더욱 멋진 연기를 선보일 각오도 전했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