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에 등산’ 미션 ‘극뽁’

출처=기성용 트위터
기성용(23, 셀틱)이 ‘달밤에 등산하기’ 미션을 완수했다.
기성용은 30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아 오늘도 미친 짓 한다’라며 ‘달밤 산 뛰기 미션’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사진에서 기성용은 땀으로 흠뻑 젖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채,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벽에 기대어 있다.
기성용은 ‘은근 중독이다. 늦은 밤 등산 서울 야경이 다 보인다~ 근데 이제 어찌 내려가니.. 다리가 땅에 똭...’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28일 밤에도 트위터에 ‘정각 열두 시 산에 고고~’라며 인증샷과 함께 ‘미션 극뽁’을 알린 바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국가대표 훈남’, ‘유니폼이라 한결 섹시’, ‘땀에 젖으니 더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리그 시즌이 끝난 뒤, 국내에서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