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혜가 ‘시티헌터’의 후속으로 방영될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최강희의 강력 라이벌로 등장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스를 지켜라(권기영 극본/ 손정현 연출)’는 취업문 앞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시던 여주인공이 우여곡절 끝에 철부지 재벌 3세의 여비서로 취직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이다.
왕지혜는 철부지 재벌 3세 ‘차지헌(지성 분)’을 사이에 두고 다혈질 여비서 ‘노은설(최강희 분)’, 차지헌의 사촌이자 재계의 프린스 ‘차무원(영웅재중 분)’과 사각관계를 이루는 광고기획자 ‘서나윤’을 연기한다.
왕지혜는 “서나윤은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모습이지만 때론 엉뚱하고, 사랑 앞에서 속을 끓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라면서 “작품 속 인물들과 만나고 부딪히면서 한층 더 생기 넘치는 캐릭터로 변해가는 나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라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최강희, 지성, 영웅재중,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 초강력 드림 캐스팅으로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SBS새 수목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는 7월 초 첫 촬영을 시작하며, 오는 8월 3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키이스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