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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나가수’ 탈락 암시? “홀가분하다”

입력 | 2011-07-01 15:56:39


 가수 김범수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탈락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KBS FM ‘옥주현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김범수는 “‘나가수’에 출연해 인기가 높아졌는데 기분이 어떤가”라는 DJ 옥주현의 질문에 “내가 ‘나가수’의 제일 큰 수혜자였던 것 같다. 이제 홀가분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아무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달라” 라고 답했다.
 
김범수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나는 가수다’에서 탈락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지난 경합 때 김범수는 조관우와 함께 공동 6위로 꼴찌 성적이었기 때문에 2차 경연 성적에 따라 탈락의 여부가 정해진다.
 
한편, 지난 27일 2차 경연 녹화장에서 ‘나가수’의 새로운 탈락자가 확정됐다. 이번 탈락자를 대신해 알앤비 그룹 솔리드 출신의 김조한이 새 멤버로 투입된다. 김조한의 ‘나가수’ 첫 도전 무대는 오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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