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재형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2일 정재형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의 정동인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재형 파리가다. 무한도전 김태호 PD에게 받은 티셔츠 사진 한 장 남기고 홀연히 출국했습니다. 좋은 곡 써오길.”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재형은 자신과 정형돈의 사진이 담긴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 그는 ‘파리돼지앵’이란 팀명으로 정형돈과 파트너를 이뤄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참여 중이다. 사진은 앨범 재킷 사진으로, 투우사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있다.
바로 애완견 축복이가 떠난 허전함 때문. 봉사활동 '퍼피워킹', 즉 맹인 안내견이 될 개를 해당 센터로 보내기 전 1년간 도맡아 키우는 활동을 하면서 정재형은 축복이를 기르게 됐고, 30일 정식교육을 받기 위해 떠났다.
한편, 2일 방송되는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편에서 정재형, 정형돈의 ‘순정마초’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사진출처=정동인 대표 트위터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