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카의 여왕’ 김연자-‘꽃중년 배우’ 이영하 팀이 3일 방송된 '도전 1000곡' 왕중왕에 올랐다.
2011년 상반기 결산 ‘도전 1000곡’ 왕중왕전에 출연한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최종 우승했다.
이날 김연자는 포지션의 ‘I LOVE YOU’가 나오자, 크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스튜디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스튜디오 안이 술렁거렸다.
결국 김태우-임정희 팀과 박빙의 승부 끝에 2011년 상반기 왕중왕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주 8강에서 올라온 4팀의 4강전과 결승에 진출한 2팀을 제외한 6팀이 벌이는 패자부활전도 펼쳐졌다.
4강에 올라온 이영하-김연자, 장은숙-홍경민, 최정원-휘성, 김태우-임정희 팀과 패자부활전 팀 사미자-박현빈, 오승근-G.NA, 박상민-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김동준, 케이윌-NS윤지가 왕중왕 자리를 놓고 접전을 펼쳤다.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