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다코리아에서 2009년 말 이후 수입·판매한 쉐도우750 3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 을 실시한다.
혼다의 이륜자동차 ‘쉐도우750’이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으로 전량 리콜에 들어간다.
30일 국토해양부는 혼다코리아에서 2009년 말 이후 수입·판매한 쉐도우750 3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 결함은 이륜자동차가 넘어졌을 때 안전을 위해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는 뱅크앵글센서 문제로 정상 주행 조건에서도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7월1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이번 리콜 전에 소유자가 스스로 비용을 지불해 수리한 경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이륜자동차)에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