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하하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곡 ‘찹쌀떡’이 앨범에 실리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하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찹쌀떡에 대한 질문이 너무 많으셔서 말씀드립니다! 사정상 녹음진행이 될 수 없는 상황이였구요!! 십센치와 함께 멋지게 따로 돌아올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서 하하는 인디밴드 십센치(10 cm)와 함께 그룹 ‘센치한 하하’를 결성해 ‘죽을래 사귈래’와 ‘찹쌀떡’ 2곡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앨범에는 스페셜 공연으로 선보인 유재석-이적 ‘처진 달팽이’팀의 ‘말하는대로’와 길과 바다가 결성한 ‘바닷길’이 부른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의 댄스버전이 실렸다.
한편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음원들은 4일 현재 멜론, 도시락, 벅스 등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