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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첫회부터 전광렬vs최민수 불꽃대결

입력 | 2011-07-04 20:24:21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첫 회부터 전광렬과 최민수의 불꽃 대결을 다룰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4일 첫 방송되는 ‘무사 백동수’ (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에서는 조선 검선 ‘김광택’ 역을 맡고 있는 전광렬과 그에 맞서는 최고의 무사인 흑사초롱의 수장 ‘천’역을 맡은 최민수의 대결이 펼쳐진다.
 
‘무사 백동수’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 검도 유단자인 최민수는 전광렬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검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전했다.
 
전광렬, 최민수 외에도 ‘무사 백동수’에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오만석, 박준규, 박철민, 성지루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제작진 관계자는 “이 배우들이 한 편의 드라마에 모두 출연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배우들은 드라마에서 선과 악으로 구분되는 ‘북벌의 초석 장용위’와 ‘조선 최대 살수집단 흑사초롱’의 주요인물로 등장해 팽팽한 대결 구도를 펼친다. 
 
실존 인물이었던 조선시대 최고의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그린 ‘무사 백동수’는 오늘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ㅣ아이엠컴퍼니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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