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아현
배우 이아현이 억대 빚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아현은 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빚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와 이를 극복하게 된 과정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아현은 "남편에게 인감도장을 맡겼는데, 내 이름으로 된 것들이 모두 넘어갔다. 상황이 좋지 않아 집을 옮기려고 했으나 보증이 잡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일 때문에 검찰 조사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 두 딸 덕분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자 힘들다는 것도 잊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출처|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캡처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