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울림생활체육캠프에 참가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훌라후프 강습을 받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전국 곳곳 ‘어울림 생활체육 캠프’…래프팅 등 체험거리 풍성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생활체육 캠프’가 시군구 단위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다문화가정어울림 생활체육교실’(이하 어울림 생활체육교실)사업의 일환이다. 이 교실은 지난 4월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13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티볼, 오리엔테어링과 같은 뉴스포츠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레크레이션은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서로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울림생활체육교실을 담당하는 국민생활체육회 차하영 대리는 “이번 캠프는 그동안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문화가정에게 생활체육의 재미를 선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울림생활체육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생활체육회 또는 거주지의 시군구 생활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