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율포해수욕장 인근 해안도로와 녹차밭, 장흥군 수문을 잇는 해안관광 도로가 개통됐다.
보성군은 최근 회천면 야구장 입구 도로에서 명교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총 길이 2.2km인 명교도로는 2009년 4월 착공해 2년 3개월 동안 총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됐다. 명교도로는 이번 확·포장 공사로 회천면 율포·동율리 등 해안 거점 관광지를 잇는 중심 도로이자 장흥 수문에서 율포, 보성 차밭을 잇는 관광도로로 활용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