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 흔들림 사고와 관련, "1차적으로 건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이 있는지를 조속히 확인해 건물 내 입주와 사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테크노마트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원인 규명과 안전여부 확인을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정밀 안전진단을 의뢰해 20명으로 구성된 진단반이 어제 저녁부터 활동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사고 발생 이후 안전조치에 대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광진구의 퇴거명령은 초기 대응으로써 적절한 조치였다"며 "이에 적극 협조해 준 건물 입주자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