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는 인터넷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고 허위 광고를 한 뒤 이를 보고 구매자들이 송금한 티켓 대금을 챙긴 혐의(사기)로 A씨(20)와 A씨의 애인(21.여)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4월부터 최근까지 대전시와 경기도 성남시 일대의 모텔을 전전하며 인터넷을 통해 임재범, 박정현, 김연우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나가수’ 콘서트 티켓을 20% 싸게 판다는 허위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37명의 피해자들이 보낸 티켓대금 750만원을 받아 챙겼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