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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누나들이 기다린다”… 뉴욕 한류팬들도 깜짝시위

입력 | 2011-07-08 03:00:00


케이팝(K-pop·한국대중가요), 한국 드라마 등 한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류 팬들이 6일 뉴욕 센트럴파크에 모여 SM타운의 뉴욕 공연을 요구하는 ‘플래시몹’ 시위를 열었다.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깜짝 집회를 말한다. 이날 센트럴파크 내 잔디밭 공원인 ‘체리힐’ 곳곳에 흩어져 있던 150여 명의 한류 팬은 오후 2시경 체리힐 중앙에 모여 SM타운의 뉴욕 공연을 요구하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면서 “SM타운을 뉴욕으로 보내달라”고 외치며 소녀시대,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한국 아이돌 그룹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어 이들은 소녀시대의 ‘Run Devil Run’, ‘소원을 말해봐’,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Stand by me’ 등의 노래를 불렀다.

뉴욕한국일보 제공

▲동영상=한류열풍… 美 LA 한류팬들 플래시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