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수원HRD센터(www.suwonhrd.com)가 시행하는 CCTV, 출입통제 전문엔지니어 양성 교육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을 교육하는 정부와 민간 교육기관은 많지만 CCTV와 출입통제를 다루는 장비와 시공기술을 교육하는 곳은 전무한 상황.
수원HRD센터 관계자는 “국가지원이 없어도 해당 사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수원HRD센터 자립화 및 보안네트워크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여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자체적인 교육생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원HRD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행된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선보여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중 88.5%가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여 노동부가 시행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86개 중, 우수사례 16개에 선정되어 화제가 되었다. 수원HRD센터는 지난 2010년 취업률 88.5%으로 경쟁력 있는 직업훈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아리랑TV, 한국방송 등을 통해서도 교육과정이 소개되면서 관심은 급증했다.
이처럼 교육생과 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CCTV 설치기술이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미래설계를 도와주고, 보안업체는 기술력이 보장된 전문인력을 채용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공능력과 기술이전 등 부대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HRD센터는 CCTV에 대한 교육은 물론 전기이론, 시퀜스와 릴레이, 전선배관 및 배선, 각종 카메라 설치, 동축시스템과 UTP공법, 광케이블공법, 출입통제, 메트릭스, 메인장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시공능력을 키우고 해결능력을 최대화하기 위한 교육을 총 240시간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 특히 훈련강사도 현업에서 종사한 10년 차 이상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유용한 생생한 정보를 교육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에 수원HRD센터는 취업과 연계된 교육과정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수원HRD에서 교육을 받은 김복남(가명, 42)씨는 “여기 모인 교육생들은 인터넷, 광고물, 주변지인의 소개 등으로 많은 고민 끝에 찾아온 사람들이 많다. 이곳에서 배우고자 하는 자극을 많이 받고 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8주 기간이지만 더 나은 인생을 위해 투자해 봄직한 교육과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만큼 CCTV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아쉽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수원HRD센터 등 보안네트워크 관련 홈페이지 활성화와 온라인 내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 이 교육과정을 온라인상에서 찾는데 쉽지 않았다. 만약 온라인상에서 CCTV 등 현 교육과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HRD센터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추진되는 6기 교육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HRD센터 홈페이지(www.suwonhrd.com)와 전화(031-269-599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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