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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여행 명소에 기묘한 사연이 숨어있다
입력
|
2011-07-09 07:00:00
■ 우리 산하에 인문학을 입히다
홍인희 저|교보문고|1만5000원
제목이 꽤 무거워 일종의 인문학 서적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지만 사실은 가볍게 잘 읽히는 여행 안내서에 가깝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강원도를 중심으로 명소마다 깃든 기기묘묘한 사연, 민초들의 투박한 삶, 패권을 놓고 맞섰던 왕과 혁명세력의 명멸 등 익숙한 곳에 감춰져 있던 낯선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명소탐방, 자연 속의 휴식, 토속음식만이 휴가의 전부라고 여겼던 사람들에게 여행의 깊은 속 맛을 느끼게 해주는 책. 예를 들어 강원도 ‘초당 순두부’를 최초로 만든 사람이 허균, 허난설헌의 아버지 허엽이라는 사실을 아시는지. 허엽의 호가 바로 ‘초당’이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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