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스포츠동아DB
KBS ‘오작교…’서 연기 활동 재개
CF 왕성…애프터스쿨 유닛 활동도
올 여름은 ‘유이의 전성시대’가 될 전망이다.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는 8월 가수, 연기자, CF모델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사실 유이는 지난해 방송 예정이었던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골프 천재 소녀로 첫 주연을 맡았다. 그러나 드라마가 촬영을 모두 마친 뒤 지상파 TV에서 편성받지 못하고 표류하면서 한때 방송가에서는 때 아닌 ‘유이의 저주’란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유이는 주말드라마 캐스팅에 이어 ‘버디버디’도 최근 케이블채널 tvN에서 8월8일부터 편성을 확정해 1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유이는 비슷한 시기에 애프터스쿨의 유닛 활동도 시작한다. 팬들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애프터스쿨 레드’와 ‘애프터스쿨 블루’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유이가 어느 팀에 속할 지는 11일에 결정된다.
CF에서도 이름값을 했다. 한 스포츠의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최근 이승기와 화장품 모델로도 발탁됐다. 또한 17일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8월부터 일본 전역에서 열리는 투어 콘서트 에이 네이션(a-nation)에 참가해 케이팝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