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1이닝 3탈삼진 무실점…17세이브
야쿠르트 임창용(35)이 아웃카운트 3개를 모조리 삼진으로 장식하며 시즌 17세이브를 달성했다. 임창용은 10일 아키타 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로 1볼넷만 허용한 채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투구수 19개. 이로써 지난달 28일 요미우리전 이후 12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해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공동 2위가 됐다. 임창용의 방어율은 1.82에서 1.76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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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